클로잇, 대화형 AI 플랫폼 기업 코어에이아이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좌: 클로잇 이영수 대표, 우: 코어에이아이 스리니 언나마라 부사장

클라우드 전문 기업 클로잇(대표 이영수)이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인 코어에이아이(Kore aI, 아태지역 부사장 스리니 언나마라)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영업부터 기술,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협업 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코어에이아이는 대화형 AI 플랫폼과 디지털 UX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지능형 가상 비서(IVA)’ 설계를 포함해 ‘노코드 경험 최적화(XO) 플랫폼’ 등 고객 및 직원 그리고 상담원의 경험을 혁신하고, 비즈니스 생산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대화형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플랫폼은 포춘(Fortune) 500대 기업 중 100개 이상의 기업과 글로벌 상위 4개 은행이 이용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가트너가 이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평가한 매직 쿼드런트를 처음 발표한 이래 2년 연속 리더 그룹의 최상단을 지키고 있는 점에서도 코어에이아이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

 

코어에이아이 APAC 사업 총괄 부사장인 스리니 언나마라는 “셀프 서비스 제공 및 업무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코어에이아이의 Smart Assist와 Agent Assist를 한국 AICC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AICC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클로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어플리케이션 현대화(AM)와 SaaS 통합 및 관리 등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 금융권을 비롯한 여러 산업군에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클로잇이 보유한 폭넓은 금융권 인프라를 기반으로 코어에이아이의 AI 플랫폼 구축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클로잇 이영수 대표는 “코어에이아이는 봇 설계, 구축, 학습, 관리 등으로 라이프사이클을 통합 관리하고, 옴니채널을 지원하는 ‘노코드 경험 최적화(XO)’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며 금융 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라며 “앞으로 클로잇은 코어에이아이와 AICC를 비롯한 대화형 AI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는 등 국내 기업의 올인원 클라우드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