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안녕하세요! 16번째 세모클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클리비📎', "클"라우드 세계로 "입"장을 도와주는 구독자님의 가이드입니다. 오늘 세모클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처음 클라우드를 마주할 때 발생하는 궁금점과 어떻게 클라우드를 도입해야 하는지 채택 과정을 보여드리며 구독자님의 고민을 덜어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읽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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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클라우드, 세모클
01| 일단 옮겨봅니다: Cloud Migration
02| 옮기기 위해 고민해야 할 6R과 3가지 스타일
03| 클라우드 전환을 고민하게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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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일단 옮겨봅니다: Cloud Mi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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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때는 신경쓸 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어떤 집으로 갈지, 인테리어를 어떻게 할지, 가구는 어디에 무엇을 둘 것인지..
클라우드 전환도 이사하는 것처럼 신경쓸 게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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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환에서 가장 어려운 점: 첫 발 내딛기¹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기업은 그만큼 레거시(Legacy; 프로그래밍 언어, 플랫폼, 그리고 기술 등에 있어서 과거로부터 물려 내려온 것)가 축적되어 클라우드 전환d이라는 말만 들어도 막막할 것입니다. 아니면 기존 인프라에 사람들이 이미 익숙해져 있어 불편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은 클라우드 전환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들어도 '그냥 이미 구축된 레거시 인프라를 그대로 클라우드로 옮길 수는 없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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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단순하게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그럴 때 먼저 고려해볼 만한 방법이 바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Cloud Migration)입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IT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인프라 등을 CSP사업자가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옮기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초기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클라우드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나 정기 이용 요금이 발생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므로 기업이 직접 관여하는 부분이 적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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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환이 주는 명확한 장점¹²
📎이렇게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기만 해도 고민, 또 고민이 들지만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주 뚜렷합니다. 유일한 단점으로 초기 투자 비용과 익숙하지 않음이 있지만 이 단점을 상쇄시키는 장점이 명확합니다.
- 비용 절감과 지출 최소화: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비용은 초기 구축비 이후에는 정기 이용 요금만 발생합니다. 클라우드 공급자가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를 처리하기 때문에 기업은 IT 운영에 크게 집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업은 차라리 신제품 개발이나 기존 제품의 개선 등 비즈니스에 가장 중요한 필요 사항에 투입하는 자원을 늘릴 수 있습니다.
- 손쉬운 업그레이드: 서비스에 급격하게 고객이 늘어날 경우,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 실시간 대응이 어렵습니다.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단순히 한 단계 더 높은 요금제로 업그레이드만 해도 훨씬 간편하게 더 많은 워크로드와 더 많은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이러한 작업에 기업은 인프라 확장을 위해 추가 물리적 서버, 네트워킹 장비 또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설정해야 합니다.
- 항상 최고의 성능을 유지: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면 고객은 항상 최고의 네트워크 접속 경험을 느끼고 최상의 사용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네트워크 장비나 인프라 기술의 출현에 따른 고객의 기대에 항상 최신 업그레이드로 부응할 수 있습니다. 단, 이 업그레이드는 기업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입니다.
- Everywhere, Anytime, Connection: 직원과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이터에 어떤 장비를 이용해서든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고 해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의 유연한 근무를 돕는 일이 용이해져 기업의 가치가 크게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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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옮기기 위해 고민해야 할 6R과 3가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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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환은... 선택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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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를 채택하기에 앞서 6R에 대해 짚고 가야 합니다¹³⁵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나면, 어떻게 접근할 지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6R 또는 5R이라고 칭하는 전략적 접근 방법이 있으며, 이 문단에서는 6R로 폭넓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전략들은 단순히 마이그레이션을 고민할 때 뿐만 아니라, 본 시리즈에서 앞으로 설명드릴 여러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에 공통적으로 고려하는 접근 전략입니다.
- Rehost: 속칭 "Lift and Shift"라 불리며 말 그대로 들어올려서 옆으로 옮기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온프레미스에서 일어나는 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똑같이 구현하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해당하는 전략입니다.
- Replatform: "Lift Tinker and Shift"라고 불리기도 하며, 서비스 코어는 유지하며 아주 마이너한 수정만 적용하는 전략입니다. 이 또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Repurchase(Replace): 낡은 온프레미스 환경을 버리고, 이미 구축된 제삼자 업체의 서비스(SaaS)를 채택하는 방법입니다. 클라우드 전환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아예 다른 성격인 SaaS 도입 전략입니다.
- Refactoring: 환경을 새로 개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존재하는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새롭게 설계합니다. 그러나 기존 코드와 프레임워크는 재사용 합니다. 앱 현대화(App Modernization) 전환 전략의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 Rearchitect: 기존 서비스의 아키텍쳐를 완전히 변경합니다. 모놀리틱(모든 기능이 통합됨) 앱의 구조를 분해하고 서비스를 미세 단위로 분리하는 재구성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Refactoring보다 더 고도화된 재설계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Rebuild: 처음부터 PaaS 제공 업체의 플랫폼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쓰고 재구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클라우드의 역량과 솔루션을 활용하기 때문에, 앱 현대화(App Modernization) 전환 전략에서 채택하는 고도의 접근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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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스타일도 크게 3가지를 고민할 수 있습니다¹⁴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접근 전략을 결정하고 나면 최종적으로 구축 스타일을 결정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여러 스타일은 이용하려는 CSP 기업을 통해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글로벌 CSP 기업들은 이행이 가능합니다.
- 단일 클라우드(퍼블릭 vs.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는 개인부터 기업까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서로 상호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단 한 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해당 고객이 직접 구축 및 운영할 수도 있고, 외주 업체를 통해 호스팅할 수도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프라이빗 클라우드/온프레미스의 구조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해당 인프라는 내부 데이터 센터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비용, 리소스, 보안 및 통제 등을 이유로 모든 데이터나 서비스를 클라우드 전환하지 않고 부분적으로만 옮기는 것을 지향합니다.
- 멀티 클라우드: 다중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를 의미합니다.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결합하거나 통합할 수 있고, 하나의 클라우드는 데이터베이스로 사용하며 다른 하나는 PaaS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이중화/백업, 비용 절감, 서로 다른 클라우드 공급자의 기능 활용 등을 다양한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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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될 땐, 전문가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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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클라우드로 전환을 해야 할까요?
📎"클라우드 전환을 할려면 초기 비용와 시간에 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데 굳이 해야 할까요...?" 네, 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전환은 초기 비용과 시간 투자가 필요한 큰 결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글로벌 CSP들과 경쟁하기 위해 자체 서버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합니다. 반면,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기업은 서비스 자체에 집중하고, 그로 인해 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전환은 이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면, 기업과 서비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잡고, 미래의 변화에 더욱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고민이나 불확실성이 있다면, 클라우드 전문가 집단인 클로잇과 상담하는 것이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클로잇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은 클라우드 전환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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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서비스가 클라우드 전환이 적합한지 잘 모르겠어요
📎클라우드 전환은 기술적인 배경과 강력한 의지가 모두 필요한 복잡한 과정입니다. 클라우드 전환의 적합성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현재 상황, 목표, 그리고 사용 가능한 리소스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전문가 집단인 클로잇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년간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전환의 적합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전략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클라우드 전환은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문화, 프로세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가짐 변화를 수반해야 하는 중요한 변화 관리 과정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클로잇의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지원과 가이드라인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클라우드 전환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변화에 대한 저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클로잇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의 성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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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olithic 탈출하기
- 클라우드 현대화: 잠재적인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 App Modernization 필수 개념 &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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