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잇, 지멘스 멘딕스 APAC 지역 수석부사장과 멘딕스 최고수익책임자(CRO) 파트너십 체결…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로우코드 적용 사업 추진

좌측부터 김종수 멘딕스 영업대표, 김재성 멘딕스 본부장, 욘 모어랜드 지멘스 멘딕스 APAC 지역 수석부사장, 에드윈 세베린 멘딕스 최고수익책임자, 이세희 클로잇 대표, 김성대 클로잇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 본부장

 

클라우드 IT 토탈 서비스 프로바이더(Cloud IT Total Service Provider) 기업 클로잇의 이세희 대표는 지난 7일 지멘스 멘딕스 APAC 지역 수석부사장 욘 모어랜드(Jornt Moerland)와 Mendix(이하 멘딕스) 최고수익책임자(CRO) 에드윈 세베린(Edwin Severijn)을 클로잇 본사(LG마포빌딩) 대회의실에서 지멘스의 로우코드 플랫폼인 멘딕스의 전략적 투자 및 사업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 앱 개발을 가속화하는 로우코드 플랫폼 및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클로잇은 이번 멘딕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클로잇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중 제조/금융/유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로우코드 적용 사업과 AI/머신러닝 및 대형 언어 모델(이하 LLM)을 로우코드와 연계한 업무 생산성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SAP/ERP를 연계한 비즈니스 앱 개발에 로우코드 적용을 통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멘딕스는 2005년 네덜란드에서 설립 후 현재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글로벌 로우코드 플랫폼 회사로 2018년 지멘스에 인수합병되었다. 전 세계 46개국 4천명 이상의 고객과 30만 명 이상의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만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현재까지 개발되었다. 멘딕스의 로우코드 플랫폼은 전통적인 개발 플랫폼보다 6-10배 빠르게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며 최근 생성형 AI 기능이 추가되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AI 기술과 LLM이 활용된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클로잇은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역량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4년에는 멘딕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DATA/AI 및 솔루션 플랫폼 기업들과 활발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클로잇 이세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하여 국내 금융, 제조 고객들에게 로우코드 기반 Application Modernization 과 AI/ML, LLM을 더욱 빠르고 쉽게 비즈니스에 도입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멘딕스 에드윈 세베린 최고수익책임자는 이번 만남에서 ”지멘스의 깊은 역사를 언급하며, 멘딕스 로우코드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내에서 중심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양사는 공동의 사업 목표를 수립하고 협력을 통해 시장을 함께 개척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멘스 멘딕스 APAC 지역 욘 모어랜드 수석부사장은 “로우코드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클로잇과 같은 선도적인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 전자, 제조, 금융 분야의 고객들과 함께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있어 큰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클로잇과 멘딕스는 지난 6일 ‘제 10회 MendIT Day’를 공동으로 주최하며 멘딕스를 활용한 AI/머신러닝 가속화와 생성형 AI의 활용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참석자들은 멘딕스 AI/머신러닝의 최신 기술 동향과 실시간 데모를 경험할 수 있었다. 아울러, 클로잇에서는 생성형 AI와 LLM을 통한 엔터프라이즈의 AI 접근과 전략에 대한 발표 세션을 제공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