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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SDDC

IT Insights/IoT&시스템

by CLOIT Blog 2020. 10. 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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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반의 사용자 확대 및 서비스 제공 등으로 Fast IT로의 전환이 요구 되어지는 가운데 전통적인 IT 방식과 최근 SDDC의 방식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왜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현대의 민첩한 서비스에 대응이 왜 어려운지, 왜 SDDC 아키텍쳐로는 민첩한 대응이 가능한 지

Covid-19로 촉발된 빠른 비즈니스 요구에 민첩한 대응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19의 창궐로 비즈니스 수행 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컨택트에서 언택트로의 전환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기류가 보다 가속화되어지고 있고 이에 맞물려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데이터의 양적 폭증 뿐 아니라 빠른 서비스 제공에도 포커싱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한 ICT 기술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l  BiModal IT 등장과 시대의 변화
이렇게 오늘날 IT 부서에 가해지는 요구와 이로 인한 이슈들을 명확히 포착하고 이에 대응할 모델을 2014년도 가트너 그룹에서 기업IT 조직 모델 바이모달(BiModal) IT’로 소개하였고, 이는 미래의 기업 IT 조직들은 2개의 서로 다른 방향성을 가진 방법론을 병행 할 것이라고 예측하였으며 현재 많은 기업들이 Mode 1, 2를 병행하거나 타임 투 마켓을 중시하여 App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현업 부서와 유연하고 긴밀한 협업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BiModal IT  모델 (출처: 가트너)

Mode1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화는 Mode1기반에 Mode2를 병행 추진하며 안정성과 효율성이 우선되는 기업이며 ERP, MES, SCM 등 가용성이 중요한 시스템을 대상으로 하고SDLC, ITIL, CMMi 기반으로 추진을 합니다.

Mode2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화는 Mode2 기반에 Mode1을 병행 추진하고 유연성과 민첩성이 우선되는 기업에 적합하며 SDDC, AutoScaling, Multi-Cloud 등 민첩성 기반의 신기술 중심으로 Agile 방법 기반으로 추진되어 집니다.

 

Mode1 + Mode2 중심으로 한 디지털화는 동등한 비율로 구성을 추진하며 기간계 시스템을 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로 전환하며 다운사이징 프로젝트를 구현합니다.
사용자 측면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있는 금융 비즈니스 산업의 서비스 모델이 최근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대응 가능한 IT 모델이 어떻게 진화 하여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BiModal IT 모델의 진화 방향을 다음에서 살펴 보겠습니다.
 

 

l  비즈니스 민첩성 기반의 IT 적용 사례 금융산업군의 변화들
최근 몇 년 동안의 금융 산업군의 비즈니스 변화를 살펴보면 2017~2018년 금융 IT의 트렌드에서는 모바일 기반의 인증방식 및 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차세대 금융 IT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Fast IT 인프라 아키텍쳐가 요구되게 됩니다.

 

금융 산업군의 변화 (출처: 우정 경영 연구소)

모바일 기반의 사용자 확대 및 서비스 제공 등으로 Fast IT로의 전환이 요구 되어지는 가운데 전통적인 IT 방식과 최근 SDDC의 방식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왜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현대의 민첩한 서비스에 대응이 왜 어려운지, SDDC 아키텍쳐로는 민첩한 대응이 가능한 지 아래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  전통적 방식의 IT 인프라 Deployment

전통적 기업에서의 애플리케이션 배포 방식에서 IT인프라의 Deployment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가 개별로 동작하는 방식으로, 비즈니스 민첩성을 제공해야 할 오늘날의 기업 및 공공기관 IT 트렌드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BiModal ITMode1에 적합한 방식입니다. 따라서 Fast IT로 전환을 위한 SDDC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어플리케이션 /IT 인프라 배치 방식

전통적 방식의 어플리케이션/IT 인프라 배치 방식에서 분업화 형태의 배치는 승인 프로세스에 따른 현업, 개발, IT 인프라별 개별 배치를 하여야 합니다IT 인프라의 배치는 서비스별 Silo 방식의 배치가 주를 이루고 각 인프라 영역별 개별적으로 자원의 구성과 설치, 연결, 할당이 이루어 집니다. IT인프라 전체를 통합 관리 및 설정을 위한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개별 구성을 하게 됨으로써 민첩한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전통적 방식의 IT인프라 구현 방식에서 기업 비즈니스 민첩성을 위한 IT 인프라 배치 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고 Fast IT를 실현 하는 ‘SDDC 인프라로의 전환이 대두되어 오고 있습니다.

 

l  SDDC 아키텍쳐 전환을 위한 SDx 기술의 등장

SDDC 아키텍쳐는 기업 데이터센터에 추상화 되어 있는 인프라 공유자원을 수동화 방식이 아닌 자동화 방식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자원을 분할, 할당하는 인프라 구성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SDDC 인프라 구성을 통해 기업에서는 신속한 어플리케이션 배치가 가능하며, 상호간 연계가 편리해 질 수 있습니다.

 

SDDC 아키텍쳐

주요 인프라인 컴퓨팅/네트워크/스토리지를 소프트웨어 컨트롤러 기반으로 프로비져닝을 실시하며 이는 소프트웨어 오케스트레이션에서 통합 컨트롤하도록 되어있어 전통적 IT 제어 방식에서 제약이 되어 왔던 비즈니스 민첩성과 유연성을 해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  SDDC 아키텍쳐 기반의 기대효과

SDDC 아키텍쳐는 컴퓨팅 컨트롤러, 네트워크 컨트롤러, 스토리지 컨트롤러를 SDDC 오케스트레이션을 이용하여 정책 기반의 프로파일을 배포하는 아키텍쳐입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키며, 개발자와 인프라 팀 전체가 동일한 워크플로우를 구성 및 배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OpEx 향상, 어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배치가 매우 신속합니다.

 

SDx 기술의 발달로 DataCenter의 주요 인프라인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를 소프트웨어의 자동화 방식으로 각 인프라를 컨틀롤 할 수 있게 되었고 사용자정의 프로파일로 통합 관리 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레이션의 제공이 대두되어, SDDC는 크게 SDC, SDS, SDN 및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 각각의 정의와 구성을 좀 더 상세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SDC(Sorfware Defined Computing) 아키텍쳐
SDC
아키텍쳐는 x86기반의 컴퓨팅 자원의 효과적인 배치를 위해 정책 기반의 프로파일을 구현하여 서비스별 컴퓨팅 환경과 사용자 기본 환경을 손쉽게 배치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아키텍쳐는 Bare Metal, 가상화플랫폼,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쳐를 모두 수용하는 SDC아키텍쳐입니다

 

SDDC의 구성요소 중 SDC의 구성요소는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있고 그 구성은 표준화된 x86 컴퓨팅 하드웨어 플랫폼, x86에 프로비저닝을 위한 도구(사용자 정책기반(profile)으로 컴퓨팅 자원의 배치 및 구성하는 솔루션), ③ OS 및 플랫폼(Widow Server, Linux Server, 가상화, 컨테이너) ④ OS/가상화/컨테이너 프로비져닝 도구로 사용자 정책기반의 OS/가상화/컨테이너를 배치 및 구성하는 솔루션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SDC(Software Define Computing)솔루션으로는 Cisco UCS, VMware vCenter, Google K8s 등이 있으며 이 솔루션들이 SDC 기반의 컴퓨팅 아키텍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 SDS(Sorfware Defined Storage) 아키텍쳐
SDS
아키텍쳐에서 전통적인 SDS는 독립된 다수의 Storage에서 단일 Controller로 자원을 정책기반으로 자유롭게 통합, 분배 및 할당하는 것에서 최근에는 SDC 환경과 SDS환경을 통합한 HCI(Hyper Converged Infra)아키텍쳐로 진화하며, 이러한 솔루션은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정책기반의 프로파일을 적용하여 x86기반의 컴퓨팅, 스토리지자원을 효과적으로 배치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SDS 환경을 통합 프로비져닝 할 수 있는 프로비져닝 도구를 제공합니다.

 

SDDC의 구성요소 중 SDS의 구성요소도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먼저, ①x86 표준화 된 x86 컴퓨팅 플랫폼, ②가상화 플랫폼(사용자 정책기반의 가상화 자원의 구성 및 배치), ③ HCI 플랫폼(SDC/SDS 통합 개변의 단일 SDDC 인프라 아키텍쳐 관리 플랫폼), ④ Scale Out 기반의 확장성의 특징으로 구성을 합니다.

이러한 SDS 솔루션으로서는 Hitachi UCP, Nutanix, VMware VSAN, Cisco HyperFlex 등이 SDS 기반의 스토리지 아키텍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3. SDN(Sorfware Defined Network) 아키텍쳐
SDN
아키텍쳐는 분산되어 있는 네트워크 제어부를 단일된 제어부로 통합하여, 지역 및 서비스별로 분산된 네트워크 제어 환경을 단일화된 프로비져닝 환경으로 구성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 환경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손쉽게 확장, 배치 할 수 있으며 안정성을 강화 할 수 있습니다.

 

SDDC의 네트워크 부분인 SDN의 구성은 SDN 네트워크 스위치(개방형 네트워크 플랫폼 기반 네트워크 스위치), SDN 제어부(SDN 네트워크 스위치 자원에 대한 사용자 정책을 배포하고 관리하는 제어부), 효과적인 확장 및 배치(네트워크 연결 자원들에 대한 지리적 위치 제약을 제거하고, 이동성을 보장하는 네트워크 구성)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VMware NSX, Cisco ACI 등이 있습니다.

 

4. SDDC 오케스트레이션 아키텍쳐
SDDC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은 분산된 인프라 제어 환경을 단일화 하여 프로세스를 단순화 합니다. 이러한 솔루션 환경을 통해 현업, 개발자, 인프라팀이 협업 환경을 구축하여 비즈니스 민첩성이 요구되는 서비스 배치를 신속하게 구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현업 및 개발자들이 사용 중인 다양한 도구들을 개방형 환경을 통해 통합 구현 할 수 있습니다.

 

SDDC 오케스트레이션에서의 핵심적인 기술 사상의 그 첫번째는 SDx 제어부들에 대한 API 기반의 통합 정책 프로파일 배치 및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서비스의 신속한 배치를 위해 다양한 협업 도구와의 연동이 되어 개발/현업의 도구와 연동 가능한 아키텍쳐를 구현 할 수 있습니다. BiModal Mode2로의 전환을 위한 민첩성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 구축 할 수 있도록 하여 Infra as a Service가 가능한 아키텍쳐를 구현 할 수 있습니다.
 

 

l  마치며..

전통적 ICT 환경 및 기간계와 같은 핵심업무에서는 안정성과 효율성이 우선이 되는 기업들이 ICT의사용의 주류였습니다만, 최근에는 다양한 사용자 위주 단말에서 고객밀착형/ 비즈니스 중심의 서비스에서도 ICT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서비스를 위해서는 유연성과 민첩성이 중요하게 대두 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ICT Infra 기술로는 서비스 제공자와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적정한 시기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들어 지고 있는 가운데, SDx의 기술의 발달로 데이터 센터의 인프라를 추상화 하여 소프트웨어적으로 통합 관리하여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인프라를 배치 및 관리 할 수 있는 SDDC의 기술들이 많이 보급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LG히다찌는 이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Hitachi UCP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Dx가 최근 대두되기 이전부터 이기종벤더의 스토리지 볼륨을 추상적으로 통합하여 할당 하는 등 오랜 기간 쌓아온 고신뢰 하드웨어와 이미 오래전부터 선진화 되어 온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을 제공하여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민첩한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글|LG히다찌 TS팀 김명향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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