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SaaS 전문기업 클로잇(대표 이세희)은 대한축구협회(KFA)의 대회운영관제시스템 구축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대한축구협회는 국내에서 치러지는 각종 국제 축구대회의 현장운영 방식을 인력에 의존하는 수기 중심에서 시스템 운영방식으로 전환하여 대회조직위(LOC) 업무량 저감 및 선수단과 대회 참가자의 효율적 관리와 지원을 위해 대회운영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였다.
클로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IT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2022년 쌍용정보통신에서 스포츠사업부문과 클라우드사업부문이 분사하였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37년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다수의 대형 국제대회에서 대회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한 사업자이고 글로벌에서도 TOP3 안에 드는 스포츠사업 실적을 보유한 회사이다. 최근에는 Low-Code 솔루션으로 구축한 중소형국제대회 운영을 위한 대회관리 SaaS를 출시하고, 인도네시아, 일본 등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하였다.
KFA 대회운영관제시스템은 대회운영, 심판운영, 팀서비스, 의전 등 총 10개 이상의 각 LOC파트의 대회운영 업무에 대한 시스템 지원 부분과, 협회에서 상시적으로 사용하는 국가대표 의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조직의 유기적인 업무 수행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대회운영 지원을 위해 CountDown 통제와 Task Flow 관리 기능 등 다양한 대회관제 기능을 제공한다.
대한축구협회는 5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 후 하반기부터는 정식 운영모드에 돌입할 계획이다.
본 구축사업의 사전 컨설팅을 담당했던 최호정 이사는 “이번 사업은 RFP 상의 요구사항을 분석해보니 250개 이상의 화면을 개발해야 하는 많은 개발 공수가 필요한 사업으로서 한정된 사업비 내에서 기존과 같은 전통적인 개발 방식으로는 납기 내에 구축할 수 없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솔루션 채널들과의 검토를 통해 개발 생산성이 높은 로우코드(Low-Code)솔루션인 아웃시스템즈(Outsystems)를 사용한 개발 방식을 채택하였고, 결과적으로 한정된 예산 내에서 복잡한 중대형 시스템을 납기 내에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서 클로잇은 Outsystems를 활용하여 큰 규모의 시스템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술적인 노하우와 개발 Framework을 자체 보유하게 되어 향후 다양한 사업분야로 확장, Low-Code시장을 선점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는 대한축구협회와 협업하여 AFC 회원국 대상으로 대회운영관제시스템의 수출 추진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영업에 착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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