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achi Social Innovation Forum 2018 Tokyo’를 다녀오다 #1

‘Hitachi Social Innovation Forum 2018 Tokyo’를 다녀오다 #1

 

 

10월 18일, 19일 양일간 도쿄국제포럼장에서 ‘Hitachi Social Innovation Forum 2018 TOKYO’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Hitachi Social Innovation Forum(이하 ‘HSIF’로 표기) 행사는 올해 20회째로서 ‘Social Innovation으로 함께 풍요로운 사회를’이란 주제로 진화 한 사회 이노베이션 사업의 성과와 향후 전망 등을 폭넓게 소개하였다. HSIF는 히다찌그룹 주최로 세계 각 지역에서 자주 이벤트를 개최를 하고 있지만 초청인사, 각 종 세미나 내용 및 전시규모 등이 일본 동경에서의 행사가 가장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일본에서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 지에서 본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이들이 꽤나 많다. 올 해는 3만명 이상이 참관 및 참여하여 진화를 거듭하는 Social Innovation 사업의 사례, 방법 및 향후 전망 등의 정보를 함께 나누었다.

첫날은 히가시하라CEO의 ‘함께 만드는 풍부한 사회,  히타치의 사회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하였고, 2일째의 특별 강연에서는 2017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고 ‘넛지’의 개념을 만들어 낸 미국시카고 대학교수 리처드 세일러 씨가 행동 경제학에 대해 실제 사회에서 활용 사례를 섞어가며 상세히 설명하였다. 　

전시 회장에서는 「ENERGY」 「INDUSTRY」 「URBAN」 「FINANCE」 「HEALTHCARE · LIFE SCIENCE」 「Digital Transformation, Lumada」「SECURITY」「WORKSTYLE INNOVATION」의 총 8개의 영역 약 30가지 테마의 전시를 통해 진화 한 사회 이노베이션 사업의 최신 실적과 활동을 폭넓게 소개하였고 고객의 경영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과 그 사례를 약 60건의 세미나도 실시하였다.첫날은 히가시하라CEO의 ‘함께 만드는 풍부한 사회 ~ 히타치의 사회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하였고, 2일째의 특별 강연에서는 2017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고 ‘넛지’의 개념을 만들어 낸 미국시카고 대학교수 리처드 세일러 씨가 행동 경제학에 대해 실제 사회에서 활용 사례를 섞어가며 상세히 설명하였다.

본 블로그에서는 히다찌는 어떠한 철학으로 사회혁신을 도모하고자 하는지 히다찌제작소 히가시하라CEO의 기조 연설을 좀 더 상세히 살펴보고,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의 전시에 대해서는 다음편의 블로그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 히다찌 제작소 히가시하라 CEO 기조 연설 -요약-##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향해.
Social Innovation으로 보다 풍요로운 사회를~
미래는 열려있고 아이디어로 변혁된다!

히다찌는 세계의 각 고객과 함께 다양한 사회과제의 해결 통해 희망이 넘치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희망이 넘치는 풍요로운 사회, 그것은 바로 누구나 쾌적/안전/안심하며 생활 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하고 이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이 지금 전 세계적으로 활발해 지고 있으며 UN에서는 이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SDG’s라는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 항목으로 사회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데 Digital Transformation의 진전을 통해 기존에 없던 이노베이션이 잇달아 펼쳐지고 있습니다.

 반면 디지털화의 진전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새로운 과제가 시시각각 변하고 있고 이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의 지혜를 집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스택홀더와의 협창(Co-Creation)을 통한 사회 이노베이션 사업으로 사회과제의 해결과 Quality of Life 향상이 양립하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수많은 이노베이션을 창출해 온 히다찌는 스스로의 제조 기술로 발전 시켜온 OT와 빅데이터 분석 및 AI를 비롯한 최첨단 IT를 서로 연결하여 사회혁신을 이루고자 합니다. 이러한 검증된 기술과 폭넓은 협창(Co-Creation)을 통해 사람들의 Quality of Life를 향상시키는 사회 이노베이션의 창출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사회 이노베이션은 4개의 주력 사업분야인 전력/에너지, 산업/유통/워터솔루션, 도시, 금융/사회/헬스케어 영역에서 실적을 축적하여 왔습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시대의 최첨단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저전력/저탄소 사회 실현을 지지하고 Urban 분야에서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다가가는 마을 조성으로 보다 안전, 안심, 쾌적한 생활의 실현에, 금융분야에서는 AI나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솔루션에 기여 하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환자의 부담 경감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 이노베이션을 창설하고, 산업분야에서는 기업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히다찌 자체 제조 현장에서의 지혜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미카 사업소에서는 매일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가시화와 분석으로 다품종 소량 고효율 생산을 확립하였습니다. 히다찌는 이러한 현장의 노하우와 지혜를 스마트 팩토리화를 목표로 하는 고객과 함께 고객의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폭넓은 분야에서 고객과의 협창으로 다져진 디지털 솔루션은 독자적인 파워 기술인 Lumada로 결집하여 진화하는 사회 이노베이션 사업을 전세계로 펼치고 있습니다. 히다찌는 사회 이노베이션 사업을 글로벌적으로 전개하여 국가와 지역별로 상이한 과제나 가치에 대해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항의 보안 솔루션을 예를 들면, 보다 견고한 보안이 요구되는 공항에서 철도분야에서 검증 된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하였습니다. 이는 히다찌가 개발한 최신 기술 중 하나인 AI에 의한 실시간 인물 발견, 추적 기술로써 특정 인물을 집중 추적함으로써 보다 견고한 보안을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화 된 위협에 대응하여 사회의 안전과 안심에 기여하고 있고 이러한 사회 과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글로벌하게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히다찌가 목표로 하는 사회는 사회 과제를 해결하면서 사람들의 Quality of Life의 향상이 양립하는 사회, 불확실한 시대에 보다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스택홀더 여러분들과 장기적인 비전을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하여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는 활동 중 하나로 새로운 산관학 연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 이노베이션으로 함께 풍요로운 사회를, 히다찌는 폭넓은 협창과 진화한 사회 이노베이션 사업을 글로벌적으로 전개하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 해결과 기업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히다찌는 여러분들과 함께 안전/안심/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 넘치는 풍요로운 사회를 실현 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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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하라CEO의 기조 연설을 통해 ‘히타치가 목표로 하는 풍요로운 사회란 사회문제의 해결과 사람들의 Quality of Life 향상이 양립되는 사회’라고 정의 하였다. 히타치는 100년이 넘는 OT와 60년이 넘는IT 기술 그리고 자체 기술의 PRODUCT 등 3개 분야에서 제품의 제조, 운용 · 보수 현장의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 해 왔고 이 오랜 노하우의 축적인  '현장의 지식'을 가치 창출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을 ‘Lumada’로 결집하여 앞으로 “Lumada’를 활용하여 더 나은 미래 사회를 Co-Creation을 통해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힘차게 외쳤다.

 

기업의 목표는 이익 창출이라고 하는 기존의 틀을 넘어, 사회적 책임자의 입장으로 인간의 더 나은 삶에 가치를 두는 본 기조 연설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면서 한편으로 그룹사로서의 자부심도 느끼게 되는 기조 연설이었다. 

글｜TS팀 김명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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